[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15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고 (사)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2016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 회원들이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도내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농업을 촉진하고, 이 대회를 통해 정보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업정보화에 대한 농업인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결과 IC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사례 경진에서 김연옥(상주시 함창읍)씨가 ‘블로그 하나로 1년만에 연소득 1억원 매출을 올리다!’는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경진에서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에서 장려상을,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포스팅 현장경진에서 이연희(상주시 화동면)씨가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피정옥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e-비즈니스 리더양성 교육과 정보화농업인 상주시지회의 자율학습모임체인 ‘밤을 잊은 농부들’ 활동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상주시 농업․농촌의 정보문화 확산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