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민과의 만남의 날 운영 '호응 높아'

2016-07-18 16:3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소통행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과의 만남의 날’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과의 만남의 날’이 신 시장 일정에 구애없이 수시로 시민과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고질적 민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만 총 18번째 진행된 이 행사는 민원 해소는 물론, 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에 대해 시장과 주민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민원이 해소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지난주엔 과천동 양지마을에 사는 주민 4명이 찾아와 이용률이 저조한 주차장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는 교통과장과 산업경제과장 등이 배석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처리로 민원인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시민과의 만남의 날’은 민원인 당사자의 이해관계나 법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민원 등에 대해 답답함을 직접 시장에게 토로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관심도를 높이고, 행정과 소통할 수 있는 참여행정의 중요한 다리 역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신 시장은 “가장 많은 민원이 보상 및 지원 요구이고 그 다음이 제안 및 대안제시, 허가 및 용도변경, 개발 및 공사시행 순이다”며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서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