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럭비 선수 총 50명에 장학금 5천만원 지원

2016-07-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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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과 대한럭비협회가 함께하는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럭비 장학생'이 16일 전남 강진의 하멜럭비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정가운데 금색 단추 양복 대한럭비협회 이영학 부회장, 이영학 부회장 왼쪽 아프로서비스그룹 신행돈 지부장 [사진제공=OK저축은행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OK저축은행은 이달 16일 ‘OK저축은행과 대한럭비협회가 함께하는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럭비 장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서수여식은 전남 강진에 위치한 하멜럭비전용구장에서 열린 ‘제 27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서는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의 저변을 확대하고 럭비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럭비 장학생을 선발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럭비 선수 총 50명이 선발 됐고 장학금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학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은 수여식에서 “럭비는 여러모로 외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하다"면서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운동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서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자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이사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운영 외에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OK저축은행 배 농아인 야구 대회’ 개최 등 스포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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