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오는 9월까지 하남~남양주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한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자체간 별도로 구축 운용되고 있는 버스정보시스템을 광역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에 사업을 공모, 선정시 국고보조금을 30%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은 하남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19개소, 남양주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20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지자체간 교통정보센터시스템을 연계하게 되는 사업이다.
이광범 교통행정과장은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우리시 버스정류장에 버스 운행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하남시~남양주시간 정보 연계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