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예지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OST 수록곡 ‘그림자’ 녹음에 참여해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랩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 드라마 ‘황금거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 피에스타가 OST 가창에 참여한 이후 예지가 멤버 개인 자격으로 드라마 OST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예지가 래퍼로 참여한 신곡 ‘그림자’는 지난해 OST 차트 1위를 차지한 ‘우연히 봄’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작곡가 똘아이박과 그의 사단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곡을 쓰고 ‘우연히 봄’의 작사를 맡았던 최재우와 함께 예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 관계자는 “곡의 기획을 파악한 예지가 랩 가사의 구성력이 탁월했다”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가는 예지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전 공개된 ‘원티드’ OST Part.3 ‘그림자’ 예지 버전 티저 영상은 예지의 랩과 극중 지현우의 모습이 교차되어 스토리 전개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예지가 래퍼로 참여한 ‘그림자’는 20일 정오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