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충북도와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 조직위가 지난 16일 진천 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충북지구J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충북지구JC 박은규 지구회장을 비롯한 충북지구 JC 회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지구JC는 도내 회원 603명에게 대회를 홍보하고, 행정‧재정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대회 홍보활동과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한다.
이시종 도지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대회인 만큼 도는 물론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60개국 2100여명의 전 세계 무예 종목별 고수들이 국가대항으로 실력을 겨루는 세계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