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2016-07-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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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앞줄 우측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신설 양수장에서 첫 통수를 위해 양수기계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상주지사(지사장 백승칠)는 지난 15일 상주시 사벌면·중덕동·낙상동 일원 987ha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주 1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의 신설양수장에서 공사, 지역주민대표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통수를 시행했다.
이번 통수는 2016년 3월 1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불철주야 공사관리에 만전을 다해 지난 6월30일까지 양수장 및 송수관로 시공 등을 조기에 완료하고, 7월1일에 1차 시험통수를 시행했다.
상주지사는 시험통수를 시작으로 덕가저수지 수혜구역 등 일부구역은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년내 잔여공정을 마무리해 상주시내 798ha 전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 할 계획이다.
백승칠 상주지사장은 “성공적인 시험통수를 통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수 있었다며 그러면서 잔여 공사도 조기에 완료해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농업인의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1지구 농촌용수체계재편사업은 2016년 3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에 준공하는 사업으로 국비 3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주시 사벌면 묵하리에 양수장(700kw×500mm×4대) 1개소를 신설해 낙동강에서 하루 172만8000㎥의 용수를 확보하는 항구적인 가뭄대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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