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간판’ 이형택, 리우올림픽 KBS 해설 맡는다

2016-07-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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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이형택(40) 테니스아카데미 원장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해설을 맡는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KBS N 스포츠는 14일 “이형택 위원이 KBS에서 리우 올림픽 테니스 해설을 맡고, KBS N 스포츠에서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6시즌 경기 해설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형택 위원은 16일 오후 10시30분 KBS N 스포츠에서 중계하는 ATP 투어 저먼 챔피언십 준결승부터 마이크를 잡는다.

US오픈 16강에 두 차례 진출한 경력이 있는 이형택 위원은 “선수들의 기술적인 부분과 코트들의 특징을 분석해서 좋은 해설을 들려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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