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이날 브렉시트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잠재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우리 금융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 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까지는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평소 외환, 금융 잠재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국과의 기술력 격차가 축소되고 있고, 브렉시트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보수적인 외화유동성 관리를 계속하는 한편, 잠재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차이나리스크,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융회사의 수익성 저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국내외 금융회사, 연구소, 수출업체, 외환딜러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