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경화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했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금융특강의 제목은 '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로 진 원장은 학생들에게 금융의 기본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의 진로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올바른 소비, 저축습관, 신용관리의 중요성 및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양한 실사례를 들어 이야기했다.
이번 금융특강은 금감원이 추진하고 있는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학교와 금융회사의 1사1교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특강 후에는 경화여중과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은 신한은행과 함께 금융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 원장은 '1사1교 금융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9월 서울에 있는 윤중 중학교와 지난해 11월 강원에 있는 계촌 중학교에서 2차례 특강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