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2016-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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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14일 테러방지법 시행령 제정에 따른 화학·생물·방사능 테러사건의 유관기관 지휘·통제 등 현장 지휘능력 향상을 위해 대 테러대비 소방·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의왕소방서를 비롯, 경찰, 시청, 보건소, 육군 51사단 등 5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내외 테러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대테러 대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화학테러 가상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한국교통대학교 3층에 폭탄 설치 및 화학물질 살포에 의한 테러 상황을 설정, △119신고 접수 및 테러진압대 출동 △선착대와 지휘대 활동 △테러범 진압을 비롯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폭발물 및 화학물질 제거 순으로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테러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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