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4~6월까지 관내 거주재난취약계층 35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 보급·설치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은 ‘2016년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 등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에 대해 소방안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300세대의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 서장은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차지하는 빈도가 높은 만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