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미국서 훈련도중 무릎 외측측부인대에 부상을 당했다. 경기까지 한 달 반이 남은 상황이라 그때까지 치료해서 UFC202에 오르고 싶었는데, 다음달 경기는 절대 불가하다고 UFC 담당의가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한 두 달 미뤄진 것일 뿐이다. 곧 돌아올 수 있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몸조리 잘해서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서 김동현은 침대에 누워 진찰을 받고 있다.
김동현은 오는 8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에서 웰터급 7위 닐 매그니(29·미국)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