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투자전략 포럼' 개최

KB국민은행 계열사 직원들이 12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투자전략 포럼'에서 자산관리 관련 투자전략을 공유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12일 서울 여의도 KB금융타워에서 KB금융그룹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계열사 간 자산관리(WM) 시너지를 강화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WM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위스 프라이빗뱅킹(PB) 전문 은행인 롬바드 오디에의 빈센트 맥네나 아시아 PB사업 대표가 글로벌 자산관리 노하우를 국내 시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롬바드 오디에 이코노미스트들은 '브렉시트 이후의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자산배분 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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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는 국민은행과 KB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주요 계열사 내 투자 및 상품 전문가, WM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종 국민은행 WM그룹 대표는 "시의적절하고 명확한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과 적극 소통하면서 고객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식시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