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중국 인민은행] 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소폭의 조정장 속에 절하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12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일의 6.6843위안에서 0.16% 높인 6.6950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6% 떨어졌다는 의미다. 전날 0.01%의 소폭의 절상세를 보였지만 12일 무려 0.16%가 절하되면서 전반적으로는 위안화 절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7위안 시대도 목전에 두게 됐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파운드화, 유로화 폭락과 이로 인한 달러강세로 위안화 절하 압박이 커졌고 인민은행이 충격완화를 위해 절하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중국 물가 상승 다시 1%시대...6월 CPI 상승률 1.9%(종합)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6.6820위안, 0.06% 절상 #달러 #위안화 #절하 #중국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