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을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우수 선수로 뽑힌 그리즈만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즈만은 골로 프랑스를 결승까지 올려놨다.
그리즈만은 1984년 미셸 플라티니(9골) 이후 유로 한 대회에서 6골 이상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한 호날두와 함께 그리즈만, 아론 램지(웨일스), 디미트리 파예(프랑스)가 뽑혔다. 이어 토니 크로스(독일)와 조 앨런(웨일스)가 이름을 올렸다.
하파엘 게레이로, 페페(이상 포르투갈),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키미히(이상 독일)가 포백을 구성했고 최고의 골키퍼는 대회 내내 선방을 펼친 포르투갈의 루이 파트리시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