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8-6으로 이겼다.
2개의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0(115타수 31안타)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같은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치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2-6으로 이겼다.
강정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컵스 좌완 선발 존 레스터로부터 볼넷을 얻었고 조시 해리슨의 몸에 맞는 공 때 득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50(164타수 41안타)을 마크했다.
박병호는 10일 같은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 PNC 파크에서 열린 스크랜턴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로체스터 레드윙스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마크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고 있지 못한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190(21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