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역사가 박노승씨, ‘더 골퍼’ 펴내

2016-07-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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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플레이어·니클로스·우즈 등 살이있는 골프 영웅 일곱 명 이야기 담아


                                                                                   [사진=예문당 제공]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박노승씨가 세계골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더 골퍼’(사진)를 펴냈다.

이 책은 ‘전설이 된 골프 영웅들’이라는 부제에서 보듯 메이저대회에서 6승 이상을 거둔 골프 영웅들 중에서 생존해있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아놀드 파머, 게리 플레이어, 잭 니클로스, 리 트레비노, 톰 왓슨, 닉 팔도, 타이거 우즈가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책에서는 그들의 삶과 프로골퍼로서의 훈련 과정, 스승들의 가르침과 피나는 노력, 그리고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한 경기 장면과 고된 과정들을 눈앞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히 풀어헤쳤다. 이 시대의 위대한 골프선수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어떻게 전설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빈틈없는 기록이다.

저자는 전작 ‘더 멀리 더 가까이’에서 이미 타계한 위대한 선수들의 얘기를 담았다. 이번에 그 두 번째 책을 냄으로써 골프 역사가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저자는 “세계 골프계는 타이거 우즈의 뒤를 이을 슈퍼 스타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요원하다. 그러나 팬들의 염원이 있는한 새 영웅은 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예문당 펴냄.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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