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세미나는 2020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대해상의 보험계리사, 임직원 68명이 참석했다.
이철영 대표이사는 “IFRS4 2단계에서는 책임준비금 시가평가와 저축성보험의 부채 인식 등 손익구조와 경영계획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성대규 전 금융위원회 국장, 이준섭 보험개발원 상무, 오관철 한영회계법인 이사가 ‘변경된 보험감독법규’, ‘보험계리사의 역할 및 위상’, ‘IFRS4 2단계 도입이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 ‘IFRS4 2단계 시행 등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을 경영전략의 하나로 설정하고, IFRS4 2단계 사전컨설팅을 통해 국제회계기준서 분석, 재무적 영향 분석, 부문별 개선과제 도출, 마스터 플랜 수립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