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김새론, 소복차림으로 화형대行 '일촉즉발'

2016-07-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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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스틸 속 김새롬[사진=아폴로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미디어앤아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마녀보감'에서 김새론이 화형대에 오른다.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진은 9일 화형대에 오른 김새론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리(김새론 분)는 손과 몸이 포박당한 채 몸에 부족을 붙이고 화형대에 올라 있다. 삼매진화를 준비하는 풍연(곽시양 분)을 그저 담담히 바라보는 김새론의 표정에서는 복잡한 감정들이 읽힌다.

명을 받아 삼매진화로 김새론을 죽이려는 듯 준비하는 풍연의 표정은 속내를 알 수 없어 보는 이들을 더욱 애타게 만든다.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선조(이지훈 분)의 간곡한 명령과 끝까지 마음의 약한 빈틈을 찾아들려는 홍주(염정아 분)의 계략 속에 풍연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7회 방송에서 흑주술을 잃은 홍주는 궁으로 돌아와 서리를 역병의 원인인 저주받은 공주로 말아갔다. 이에 홍주는 물론 선조까지 백성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허준(윤시윤 분)과 서리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흑주술을 잃은 홍주도 마찬가지다. 벼랑 끝 세 사람의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결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18회 방송에서는 허준과 서리의 애틋하고 절절한 로맨스도 고조된다. 그 어느 때보다 감정들이 폭발하는 회차가 될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마녀보감' 18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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