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신혜가 '닥터스'를 촬영하고 있는 장소에 절친인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푸드트럭을 선물했다.
8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에 너무 컨디션이 안좋아서 승훈씨에게 기분좋은일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아 뭐야아아아 대바아악!!!!! 기운 없어 보인다고 나 모르게 3주 전부터 준비한 준형이의 깜짝선물 이 감동을 어떻게 표현하지.. 고마워. 정말 고마워.. 힘내서 찍을게 준형아!!! 저녁 안먹고 자려고했는데.. 두그릇 먹을거야ㅠㅠ. 힝.. 눈물나아.. 아 이런 멋진남자같으니라고.. ㅠㅅㅠ" "커피차도있어요>_< 뷰티가 사랑하는 용준형이 이렇게 멋진사람이래요. 말 안해도 알고 계시겠지만 ㅎ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로도 부족한 하루 #리본 #용준형 #비스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국일병원 의사 유혜정 역으로, 스승인 홍지홍(김래원)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다.
앞으로 유혜정은 홍지홍은 물론 반전 매력을 가진 정윤도(윤균상)와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한편,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