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지난해 12월 분양에 나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분양형호텔 스카이베이 경포의 상업시설이 분양된다.
상업시설은 호텔 지하 2층~지상 1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6.6㎡~1049.12㎡, 근린 생활시설 13실, 문화 및 집회시설 2실 총 15실로 구성된다.
스카이베이 경포가 들어서는 강릉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2017년)의 관광도시’에 강원도 내 최초로 선정됐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가능성이 큰 도시를 지정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및 내수시장 진작, 자생적 발전기반 등을 육성하도록 정부에서 3년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 힘입어 강릉시는 올림픽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실행계획을 통해 ‘4계절 체류형 명품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로써 현재 1500만명에 달하는 연간방문객수를 보다 크게 늘린다는 것이 강릉시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동해고속도로 연장, 영동고속도로 확장과 양양공항 중국인 단체 관광객 120시간 무비자 체류 및 개항공항 지정, 국제노선 확대로 강릉으로의 교통망이 확충 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공사중인 청량리-강릉 간 KTX선 역시 201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를 운행하는 첫번째 고속열차로 기존 KTX선에 투입된 열차보다 성능이 뛰어난 신형 KTX-산천이 투입돼 관심을 모은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8년 열리는 세계적 동계스포츠대회 기간 중에는 하루 4만여명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동계스포츠대회가 끝난 후에도 관광지로 지속적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에도 호텔의 높은 객실가동율은 물론 부대시설의 수요 또한 탄탄할 것으로 기대되 높은 투자 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해외 유명 호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최고급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포의 푸른 하늘, 그리고 바다, 호수. 이 세가지 경관을 동시에 조망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유유자적 물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어 이용객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크루즈 스카풀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강릉지역은 올림픽 개최로 인한 관광객 숙박 수요 증가로 성공적인 호텔 투자상품으로 떠올랐다”며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내에 들어서는 특급 부대시설은 고급스러운 외관에 배후수요는 물론 유동인구까지 풍부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스카이베이 경포는 2017년 완공예정이다. 서울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8에 위치하며, 강릉 분양홍보관은 강릉시 포남동 1272 2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