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장사랑방은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지난 1년간 개발해 온 근대 개항기 역사를 담은 팝업카드, 사진엽서, 근대건축물 입체퍼즐 등 관광상품과 장애인 및 기독교인들을 위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의 판매를 시작하며, 개항장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단체 및 교회 등 관련단체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익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개항장사랑방은 뇌병변장애인, 지적장애인 등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사회적응,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바리스타 교육, 안마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왔고,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해 신제품 및 체험서비스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박응순 개항장사랑방 협회장은 “관광기념품 및 서비스 개발은 인천 중구청과 카톨릭대학교 등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가능했다”며“장애인들의 당당한 사회적응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고, 기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