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부모 사고까지 보장하는 자녀보험 신상품 출시

2016-07-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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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손해보험은 부양자가 3대질병 진단 시 각각 최고 6000만원을 보장해주는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상품은 부양자가 질병 및 상해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또는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3대질병 진단 시 생활지원금과 교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부양자 담보와 기존 자녀보험 대비 일부 강화된 자녀 담보로 구성됐다.

자녀 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수술 및 입원, 저체중아 출생으로 인한 입원 보장과 함께 상해흉터복원수술 및 시청각·후각특정질환 수술 등을 보장한다.

4세 자녀를 양육하는 30세 주부의 경우, 3만원 수준의 월납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부양자의 3대질병 자녀입학지원금 담보의 경우 기존 3대질병 진단비 담보 대비 40%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보장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자녀가 세명 이상일 경우 '다자녀가정할인'을 통해 보험료가 5% 할인되며, 보험기간 중에 피보험자의 형제자매가 출산된 경우 '출산할인'을 통해 기 가입 보험료의 2%가 할인된다. 

배준성 장기상품부장은 "질환별 사망률 통계 중 절반 이상인 3대질병을 포함해 부양자에게 닥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들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아이가 성인이 되어 독립할 때까지 안심하고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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