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화재는 23일 새로운 장기보험인 '모두모아 건강하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장해·진단비·수술비·실손 의료비 등 건강보험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화재 위험·배상 책임까지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모든 보장이 가능한 통합보험이다.
또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계약유지가 가능하다. 15년 후에는 고객의 경제적 상황에 맞게 보장내역 재컨설팅을 통해 재가입하거나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등 생애주기에 맞춘 재무설계도 가능하다.
상해80% 이상 후유장해 또는 질병고도장애(1·2급)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보험기간 중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서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의 암이 전이, 재발 잔존한 경우에는 재진단 시마다 최대 2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삼성화재 통합보험만의 기능 및 혜택도 있다. 고객이 납입기간 동안 쌓은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계약 전환해 만기 또는 해지시 매년 또는 매월 분할하여 수령할 수 있다.
정병록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신상품은 업계 최초로 통합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의 대표보험이다"며 "다양한 보장과 혜택을 담아서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