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각종 법률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한달간 무료로 ‘시민로스쿨’을 개설, 매주 강의를 개최한다.
시민로스쿨 첫 강의는 7일 오전 의왕시평생학습관 3층 글로벌홀에서 5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연에서는 법률구조재단 소속 변호사들이 나서 어렵게만 생각되던 법률 지식을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해 준다.
첫 시간이었던 7일에는 김광희 변호사가 ‘IT와 법’을 주제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인테넷상의 저작권 문제와 명예훼손 알기’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로스쿨은 이날 강연을 시작으로 14일 ‘의료소송: 의료사고시 알아둬야 할 것’을 주제로 한경태 변호사가, 21일 ‘보험: 보험사기 안돼요 안돼’를 주제로 문찬두 변호사가, 28일 ‘법률복지제도: 돈 없어도 소송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염승준 변호사가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