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애보트는 자사의 흡수성 스텐트 '업소브'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업소브는 관상동맥 치료에 쓰이는 제품이다. 금속 스텐트와 달리 녹는 봉합사처럼 몸 안에 흡수되는 재질로 만들어져, 시술 후 3년가량이 지나면 녹아 없어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팍 나스 애보트 부회장은 "몸 안에 남아 삶을 제약하는 금속 스텐트와 달리 업소브는 환자가 편안하고 안락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