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네파탁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름 뜻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태풍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것으로, 코스라에 섬의 유명한 전사의 이름을 담고 있다. 2003년에는 '니파탁'으로 사용되었다가 2009년부터 '네파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올해 첫 태풍인 태풍 네파탁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 부근 해상에서 생겨 현재(6일) 시속 34.0㎞ 속도로 북상 중이다.
한국에는 10~11일쯤 태풍 네파탁의 영향이 시작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