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사, 인천시의회 방문

2016-07-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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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베트남 팜후치(Pham Huu Chi) 대사가 지난4일 인천시의회(제갈원영 의장)를 방문했다.

이날 팜후치 대사는 베트남 축구스타이자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쯔엉(Luong Xuan Truong) 선수와 함께 양국의 축구발전 및 친선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갈원영 의장을 예방하였다.

베트남 대사, 인천시의회 방문[1]


이 자리에서 제갈원영 의장은 “쯔엉 선수가 인천시에 있는 것은 우리시의회와 베트남과의 상호 교류협력 관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베트남은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알고 있다. 이에 인천시 역시 베트남과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 대사님과 쯔엉 선수의 이번 방문이 앞으로 인천과 베트남의 교류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팜후치 대사는 “인천시에 거주중인 베트남 교민들이 잘 정착하여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렇게 양국의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제갈원영 의장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베트남 하이퐁시 등과 자매도시 체결 등을 통해 양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교류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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