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왼쪽부터) 강아정 KB스타즈 선수와 오평섭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홍아란 KB스타즈 선수가 'KB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국민은행은 5일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해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금리 단층을 최소화하고 긴급한 생활 안정 자금이 필요한 중신용층 고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이다.

연소득 2000만원 이상 근로자 또는 연소득 1200만원 이상 사업·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현재 연 5.82~10.14%이며 거치기간 없이 최장 60개월 이내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돼 여유 자금이 생길 경우 언제든 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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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KB 새희망홀씨 대출Ⅱ'(기존 KB '새희망홀씨 대출' 포함)를 1년 이상 납입 지연일 없이 상환 중인 고객이 이 상품을 신청할 경우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 납입 지연일 없이 KB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상환하는 고객에게도 매년 0.3%포인트가 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가 서민의 가계생활 안정자금 지원 및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서민의 금융부담을 줄이고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