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4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역사 및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영업시운전 및 주요 시설물 안전성 점검을 위한 경제부시장 주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4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 합동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준비 추진단’ 출범 이후 두 차례 영업시운전 등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한 이후 현안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시 경제부시장 주재, 인천도시철도 2호선 현장점검 실시[1]
이날 조동암 경제부시장은 인천시청역부터 운연차량사업소까지 전동차를 직접 시승하고, 운연차량사업소 검수고와 트랜스존 등 안전시설을 돌아보며, 영업시운전 추진상황 및 안전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비상근무체계도 점검했다.
조동암 경제부시장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일인 7월 30일에 맞춰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42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될 예정으로, 인천시, 공사, 시공사 등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심기일전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당초 계획대로 개통되어 시민들이 새로 바뀐 대중교통체계의 편리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