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농업성 석지동 부국장은 중앙방송에 "성에서는 능력 있는 일꾼들을 전국의 30여개 시·군들에 파견해서 장마철 큰물(홍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대책들을 현장에서 실속있게 세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석 부국장은 "성에서는 관개시설물들이 큰물피해 위험개소 퇴치 정형을 철저히 검토하고 미진된 위험개소들에 역량을 집중해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성은 아울러 배수갑문과 제방 등에 대한 보수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