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호주 '블랙모어스' 건기식 국내 유통

2016-07-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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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피터 오즈번 블랙모어스 아시아 총괄대표가 블랙모어스의 건강기능식품 판매·유통 계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동제약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광동제약은 호주 건강기능식품 회사 '블랙모어스' 제품의 국내 판매·유통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에서 이런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국내 약국과 병원, 대형마트, 홈쇼핑 등에서 블랙모어스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블랙모어스는 창립된지 80여년 된 호주의 대표적인 건기식 업체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비롯해 중국·태국·싱가포르 등 아시아 14개국에도 진출해 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최고 품질의 원료로 만드는 블랙모어스 제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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