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누명을 벗은 고등어의 소비 촉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해수부는 수협중앙회, 롯데마트와 함께 고등어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6일 개막식이 열리는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고등어구이 등 무료 시식회가 진행되며, 고등어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논란 등으로 고등어 등 우리 수산물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어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