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사업 본격 돌입

2016-06-3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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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153억원... 올 9월 착공, 2018년 준공예정

▲30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팽을 통해 조치원읍 서북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 서북부 도시개발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언론인 정례브리핑에서 “조치원 서북부 도시개발 부지조성 공사를 지난 22일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9월초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조치원읍 서북부권에 중앙정부 유관·단체·협의 등이 입주할수 있는 대규모 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1153억 원을 들여 조치원읍 봉산리 서창리 일원에 23만㎡(7만평)에 규모로 오는 9월 착공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2500억 원의 생산유발과 7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볼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4년 2월 구역지정 및 보상에 착수하고 2015년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해 올 3월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올 하반기부터 업무용지 중 일부 필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라며 ”조치원읍 서북부지구에 많은 기관과 단체가 유치해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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