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준·홍준표 나이스 신용평가 연구원은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 지분 36.2%를 보유해 경영권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의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증권사에 대한 회사 및 특수관계자 지분이 18.6%로 크게 줄어 추가적으로 지분확보가 필요하다"며 "미래에셋캐피탈의 재무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합병 후 인적·물적 구조조정 문제가 주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합병하면 국내 지점 수는 175개, 직원은 4873명으로 NH투자증권의 2배 수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