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29일 지역 내 풍수해 취약장소 6개소를 일일이 확인하는 안전점검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안전점검은 과할 수도 좋다는게 김 시장의 지론이다.
특히 침수 우려 주택가에서는 하수관거 정비와 배수펌프 설치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관련 부서에 당부하고, 집중호우 상황에 저지대 주택이 침수될 경우, 수중펌프와 양수기가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장비 점검 및 대응 체계 확립도 지시했다.
김윤주 시장은 “각종 정책 사업으로 시민 행복을 향상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만사가 허사”라며 “좀 과할 정도로 재해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확인한다는 말을 듣더라도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도시과 주관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폭염, 태풍 대비 안전 점검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