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에서 활동중인 동아리들은 시의회, 교육지원청, 여성회관, 가야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단체 회의실이나 강의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8일 지역 내 10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을 포함한 각종 평생학습을 목적으로 결성·운영되는 동아리에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학습공간 마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만 각 학습공간의 개방 요일과 시간은 모두 다르며,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군포시평생학습포털(edui.gunpo.go.kr)에 동아리 등록을 마친 후 사전 신청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편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언제 어디서 누구나 평생학습을 마음껏 실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간이 없어 편히 모임을 하지 못했던 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