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서문사거리 ‘캐릭터 조명등 설치’로 동심을 사로잡다

2016-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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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설치해 시민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조명등[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서문사거리 가로등 4개소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캐릭터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명등에는 ㈜투바앤의 대표작인 라바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가 사용됐다. 라바시리즈는 지난 2014년 재능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됐으며, 저작권은 ㈜투바앤의 업무 협조로 무상으로 사용키로 했다.

캐릭터 조명등은 주간에는 라바 캐릭터로 야간에는 경관 조명등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는 한편, 야간 어두운 도심 분위기에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장봉구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감성에 다가가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경관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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