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매체 인터치 매거진은 코트니가 셋째 아들 레인을 낳은지 거의 2년만에 네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트니는 네째 아이를 그간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 아빠가 만났다 이별했다는 수없이 반복한 모델 남친 스콧 디식인 것.
양측과 관련있는 한 소식통은 "코트니와 스콧이 몰래 만나 관계를 가졌다. 현재 임신 4주다."고 말했다. 그러나 둘이서 언제 어디서 만나 아이를 갖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6일만 해도 스콧 디식은 BET 어워즈 시상식에 젊은 금발 미녀와 손잡고 나타났었다.
소식통은 "그(스콧 디식)이 최고의 정자 제공자는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최소한 아이를 사랑하고 좋은 아빠다."고 말했다. 美 할리우드 라이프는 "둘이 아기를 갖게돼 좋아하고 있는데, 누가 이들을 말리랴?"고 했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은 지난 2006년 절친 멕시코 별장파티서 미남모델 스콧 디식을 만나 결혼도 안 한 상태에서 2009년 첫 아들 메이슨을 낳았고, 2012년 둘째딸 페넬로페, 그리고 2014년 셋째 아들 레인을 줄줄이 낳았다. 그동안 스콧과 약혼 결혼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스콧이 바람피고 알콜중독에 걸려 결혼을 포기하다 지난해 7월 완전 결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