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지만 아이는 갖자? '기이한 커플' 코트니 카다시안, 네째 임신설

2016-06-30 11: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스콧 디식-코트니 카다시안(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결별했는데 아기는 갖는 기이한 커플.  美 모델 겸 배우 코트니 카다시안(37)이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 전 연인 스콧 디식의 4번째 아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랑 따로 아이 따로인 셈.

美 연예매체 인터치 매거진은 코트니가 셋째 아들 레인을 낳은지 거의 2년만에 네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트니는 네째 아이를 그간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 아빠가 만났다 이별했다는 수없이 반복한 모델 남친 스콧 디식인 것.

양측과 관련있는 한 소식통은 "코트니와 스콧이 몰래 만나 관계를 가졌다. 현재 임신 4주다."고 말했다.  그러나 둘이서 언제 어디서 만나 아이를 갖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6일만 해도 스콧 디식은 BET 어워즈 시상식에 젊은 금발 미녀와 손잡고 나타났었다.

소식통은 "그(스콧 디식)이 최고의 정자 제공자는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최소한 아이를 사랑하고 좋은 아빠다."고 말했다.  美 할리우드 라이프는 "둘이 아기를 갖게돼 좋아하고 있는데, 누가 이들을 말리랴?"고 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의 임신이 사실이라면 카다시안家는 베이비 붐을 맞게 된다.  그녀의 막내 남동생 로브 카다시안의 약혼녀 블랙 차이나도 임신중으로 오는 10월 출산 예정이다.

한편 코트니 카다시안은 지난 2006년 절친 멕시코 별장파티서 미남모델 스콧 디식을 만나 결혼도 안 한 상태에서 2009년 첫 아들 메이슨을 낳았고, 2012년 둘째딸 페넬로페, 그리고 2014년 셋째 아들 레인을 줄줄이 낳았다.  그동안 스콧과 약혼 결혼하려 했지만, 그때마다 스콧이 바람피고 알콜중독에 걸려 결혼을 포기하다 지난해 7월 완전 결별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