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뜨려고 앨범 내지 않아"…소나무의 자부심

2016-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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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나무[사진= TS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소나무가 활동 목표를 공개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쇼케이스에서 소나무는 '공백기가 꽤 긴 편이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들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리더 수민은 "회사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조급하게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반짝 뜨려고 앨범을 많이 내기보다는 우리의 색을 잘 담아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수민은 또 이후 활동 목표에 대해 "우리 앨범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해외를 다니면서 콘서트도 열고 우리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한국에서도 여러 공연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넘나 좋은 것'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넘나 좋은 것' 외 '클로저', '센스넘쳐', '아이 두 러브 유'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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