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부영그룹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 1427-1번지에 조성하는 ‘무주읍내리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를 7월 초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무주읍내리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2개 동, 총 18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3~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세값은 전용 73㎡가 1억2700만원, 전용 84㎡는 1억4800만원에 각각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7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계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 8월이다.
부영 관계자는 “전라북도에서 주택보급률이 가장 낮은 무주군에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며 “선시공 후분양으로 입주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