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등급 감시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김용건 한신평 연구원은 "한진은 지난 24일 조건부 자율협약 과정에 있는 한진해운으로부터 아시아 특정 노선 영업을 62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결정은 한진해운에 대한 실질적인 추가 지원으로 확인될 뿐만 아니라 향후 지원부담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주요 자산 매각으로 재무융통성이 저하된 상황으로, 신용도에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했다.관련기사미래에셋대우, 금융투자회사 최초로 수원광교지점 신설브렉시트로 금값 된 금 투자 어떻게?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