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한국무역협회 70년, 특별사진전 개최

2016-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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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무역인 초청 음악회,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한국무역협회 70년’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6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코엑스에서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946년 창립에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한국무역의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해온 무역협회 70년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보여준다. 최초의 수출선인 앵도환의 출항에서 무역 1조 달러 달성 까지 123점의 사진이 시대별로 전시된다.

무역협회 70년의 역사적 순간은 △무역의 여명을 밝히다(1946-1961) △수출의 시대를 열다(1962-1973) △수출로 고성장 시대를 이끌다(1974-1979) △통상협력과 회원서비스를 강화하다(1980-1987) △인프라 구축으로 무역을 뒷받침하다(1988-1997) △수출로 경제위기를 극복하다(1998-2005)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열다(2006-2016) 등 7개 주제로 나누어 전시된다.

또한, 역대 대통령의 무역협회와의 인연을 보여주는 △무역협회와 함께한 대통령을 비롯해 △한 눈으로 보는 무역센터 △한 눈으로 보는 무역의 날 등 특별 테마섹션도 마련된다.

무역협회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사진전을 포함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7월 1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신무역비전’을 선포하며, 무역협회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회원사 지위를 유지해온 우량장수회원 5개사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한다.

이어 회원사, 임직원 가족과 강남구민 등 1000여명을 초청해 축하 음악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특별지휘자로 나서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을 지휘할 예정이다. 7월 22일에는 한국무역학회와 공동으로 창립 ‘새로운 패러다임하의 한국 무역의 도전과 기회’주제로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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