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포켓걸스가 재능기부 공연 ‘착한콘서트’에 출연했다.
27일 포켓걸스 소속사 미스디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일산 원마운트 광장에서 진행된 ‘착한콘서트’ 재능기부 방송에 걸그룹 포켓걸스가 재능기부 아티스트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개 녹화방송 형식으로 진행된 ‘딜라이브’의 ‘착한콘서트’ 일산 원마운트 광장에는 걸그룹 포켓걸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국내 및 해외 팬들, 그리고 가족단위로 방문한 일산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케이팝 팬이자 걸그룹 포켓걸스의 팬이라고 밝힌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팬들이 녹화장에 단체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포켓걸스 멤버 민채는 공연 후 딜라이브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눔은 나눌수록 행복하다는 말이 실감 난다”며 “‘착한콘서트’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저했다.
한편 포켓걸스가 출연하는 ‘착한콘서트’는 오는 7월 3일 오후 10시 40분 케이블방송 ‘딜라이브’ 채널1과 유튜브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