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일본 증시가 27일 오전 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니케이지수는 1% 이상 상승하며 24일 기록한 8% 낙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다.
그러나 외환 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엔은 장중 101엔대 중반까지 내렸다. 또한 파운드는 달러 대비 2% 넘게 미끄러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본은행에 시장에 풍부한 자금 공급을 통해 금융 중개 기능을 지원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아소 다로 재무상에게는 "G7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경제 금융 부문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