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호반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내 C1/C2블록에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 35층, C1블록 890가구, C2블록 905가구 등 총 179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172㎡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된다.
롯데마트와 CGV 등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하고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고, 바로 앞 배곧생명공원은 약 8만9000㎡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특히 배곧신도시는 지난 5월 서울대 이사회에서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안이 의결 확정되면서 7년 만에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하게 됐다.
제3경인고속도로(정왕IC)와 영동고속도로(월곶JC), 오이도역, 월곶역~판교 수인선(연장 예정) 등의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도 이동이 편리하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배곧신도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으로 상품구성도 뛰어나다. 전용률(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70% 이상으로, 주거와 상가시설에 별도의 출입문을 만들어 혼잡함을 줄이고 관리비도 각각 부담해 아파트 입주민 부담을 줄였다.
전용 156㎡ 이상 펜트하우스(복층형, 와이드형)에는 별도의 출입문과 보조 주방을 설계해 부분 임대도 가능하다.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조망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배곧신도시에서는 ‘호반베르디움 1~3차’ 4267가구가 이미 분양을 완료했으며, 이번 공급물량까지 합치면 총 6062가구의 호반건설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고 말했다.
시흥배곧 호반 써밋플레이스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771-1(배곧 생명공원 건너편)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9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