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이주노, '서태지와아이들' 인기후 '영턱스클럽' 히트…사기·성추행 혐의로 내리막길

2016-06-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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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음반 제작자로 활동하던 이주노가 사기 혐의에 이어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67년생인 이주노는 댄서로 활동하다가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래퍼로 활동하면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후 솔로가수로 활동하던 이주노는 혼성 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을 데뷔시켜 음반 제작자로 성공한다. 이후 댄스스쿨 강사는 물론 교수로도 활동하면서 후배 양성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2002년 서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여성과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음반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한다. 당시 이주노는 피해자와 합의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었다. 

지난해에는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주노는 지난 25일 새벽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다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결혼 반대에도 23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해 2명의 자녀가 있는 이주노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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