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주노가 3일 출국했다[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49)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출국길에 올랐다.
3일 티브이데일리는 이주노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주노는 동행 없이 홀로 출국길에 올랐으며 행선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이주노 측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성추행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더 보강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