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은행은 26일 오후 2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은 이번 회의에서 본부 및 국외사무소간 컨퍼런스 콜을 통해 각국의 금융·외환시장 상황과 중앙은행의 대응 등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했다. 한은은 향후 브렉시트 진행 과정에서 나타날 위험 요인과 그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인 이주열 한은 총재는 당초 28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하루 앞당겨 27일 한국에 들어올 예정이다. 관련기사영국 파운드화 가치, 달러 대비 4.5% 하락…브렉시트 이후 최대 EU 회원국, 브렉시트 합의안 '만장일치'로 승인 이 총재는 귀국 즉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브렉시트 #한국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